FAPIKS GALLERY
1988년 올림픽을 기념하듯 Tez Kim 작가가 살던 동네에 맥도날드 1호점이 오픈했다고 한다. 패스트푸드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 길게 늘어선 줄 사이에 서서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몰라 차례가 다가올수록 쿵쾅대던 심장소리와 더듬더듬 주문해서 친구들과 먹었던 작가의 인생 첫번째 치즈버거가 강한 인상으로 뇌리에 박혀 있었나보다. 시간이 흘러 이런 시각적 결과물로 만들어진 그 시절의 기억이 새삼 고맙게 느껴진다.
ORIGINAL ARTISTDIGITAL ARTISTMETHODVFXNFT TRACK